아름다운 Serenade를 선물해주신 내 블친 프라다나스님께 이 곡을 Aubade로 드리고 싶습니다. 날씬해서 멋지네요. 아담해서 예쁘네요. 키가 커서 행복해요. 키가 작아서 행복해요. 키가 커서 불편해요. 키가 작아서 불편해요. 말의 성찬(盛饌)의 시대다. 돈 드는 거 없는 립-서비스이기 때문에 손해볼 게 없다는 것일까? 사랑합니다. 건강하세요. 부자되세요. 행복하세요. 듣기에는 기분 좋고 고마운 말이다. 정말 그럴까? 정말 사랑하는 연인 사이에도 사랑한다는 말이 입 안에서만 맴돌 뿐, 차마 말하지 못했던 수줍음과 진중함이 있었다. 언제 보았고, 나에 대해서 무엇을 안다고, 사랑한다고.....? 내가 그런 정도의 사랑을 받을 사람이라고.....? 건강..... 우리 모두가 건강하면 건강한 사회와 국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