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궁중요리와 전통한정식요리로, 상견례 돌잔치 회갑잔치 고희연 등으로 알려진 석파랑(石坡廊)이 사실은 재미있는 사연들이 서려있는 곳... 위치는 부암동 세검정 삼거리 원래는 "서울미술관" 옆에 있는 석파정(石坡亭)의 부속건물인 별당이었던 건물을 지금의 자리로 옮겨 지으면서 석파랑(石坡廊) 이라 했고... 석파정(石坡亭)은 원래 안동 김씨 소유였는데... 이를 욕심낸 고종의 아버지인 흥선대원군이 비열한 방법으로 거의 빼앗다시피 하였고... (자신의 아들 고종을 석파정에서 하룻밤 머물게 했고... 왕이 잔 집에서 신하가 잘 수가 없으니... 울며 겨자 먹기로 석파정을 처분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드는 방법으로...) 석파랑(石坡廊) 석파정에서 옮겨온 석파랑은 위와 아래의 ㄱ자 건물이며 석파랑이 있는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