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9.) 양근성지와 물안개공원에서 양근섬으로 가는 길은 이런 부교(수위 변화에 따라 다리가 위아래로 뜨고 내린다.)를 건너가는데, 양강섬에도 양근성지 관련 기념물이 있으며, 가을의 모습(위)은 이렇다. 남한강의 어부 보통 생업은 계절과 날씨에 상관없이 계속된다. 물 위를 달리던 배가 빙판에 가까워지면 적당히 속도를 낮추면서 부드럽게 빙판 위로 올라간다. 이런 곡예를 할 날도 많지는 않을 거 같다. 물소리길 양강섬의 산책로를 물소리길이라고 이름 붙였다. 풍경을 감상하며, 시계바늘의 반대 방향으로 돈다. 산책로 & 길조호텔 길조호텔도 전망이 좋지만, 퇴촌 쪽으로 조금 더 내려가서 Hill House의 전망도 좋고, 붕어찜으로 유명했던 팔당 물안개공원 주변의 전망도 좋다. 영원으로 가는 사다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