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목선착장 4

장봉도(長峰島) Ⅲ

장봉도(長峰島) 인천시 옹진군 북도면 장봉리 인천 영종도 삼목선착장에서 배가 다닌다. (2019년 6월 23일에 다녀왔다.) 장봉도라는 이름은 나지막한 산봉우리들이 선착장 뒤의 상산에서부터 가막머리까지 길게 늘어져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영종도 삼목선착장 평일에는 비교적 널널하지만 주말에는 사람들이 많아서 꽤나 북적대는데, 장봉도 가는 사람들만 있는 게 아니라 신도를 통해서 시도와 모도까지 트레킹을 가는 사람들도 많기 때문이다. 배 갑판에 갈매기들을 유인할 먹이로 쓸 새우깡을 무인판매하고 있는데, 바람직한 것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얻어 먹어본 갈매기 떼가 배를 계속 선회하며 따라다닌다. 그러든 저러든 갈매기와 바다 그리고 배를 배경으로 멋진 사진들을 담는다. 우리는 장봉도를 향해 출항을 하..

신도.시도.모도-삼형제 섬

삼형제 섬 --- 신도.시도.모도 옹진군 북도면(北島面) 신도리. 시도리. 모도리 3개의 섬이 나란히 있어서 삼형제 섬이라 불리며, 연도교(連島橋)로 연결되어 있다. 새우깡에 길들여진 갈매기들과 함께 트레킹하기에 좋은 곳이며 서해바다 특유의 낙조가 아름답다. 김포공항역 - 운서역 - 버스(외국인 특화거리 입구) - 삼목선착장 - 신도 교통이 편리하여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더 편리할 것 같다. 신도(信島) 구봉산(九峰山:178.4m)과 왕봉산이 있으며..... 바로 옆에 있는 인천공항에 이착륙하는 비행기가 수시로 머리 위로 지나간다. 시도(矢島) 고려 말에 최영(崔瑩)과 이성계(李成桂)가 이 섬을 과녁 삼아 활쏘기 연습을 했던 데에서 시도라는 이름이 유래했다는 전설같은 얘기가 있는 북도면의 중심 섬이다..

장봉도(長峰島)... 국사봉... 옹암해수욕장

홀로 답사를 다녀왔던 장봉도를 오늘은 멘토를 데리고 길을 나섰다. 김밥 3줄과 약간의 간식만 준비해서 한껏 게으름을 피우고 나간 탓에 장봉도에 도착하니 벌써 12시가 넘어버려 걷기를 시작하기도 전에 옹암해수욕장 앞에서 점심으로 바지락칼국수를 먹었다. 배를 채우고 버스를 기다리려니 식당 주인 왈 점심시간에는 버스도 쉰단다. 그래서 건어장까지 버스로 이동하는 것을 포기하고 곧 바로 트레킹을 시작했다. 말문고개까지 버스 길을 걸어 말문고개에서 국사봉으로 올라 산길을 걸어 진촌해수욕장을 돌아 찬우물에서 시각을 보니 3시가 넘어서 오늘의 트레킹은 여기에서 정리하기로 하고 장봉2리까지 걸어와서 버스를 타고, 배를 타고, 전철을 타고 귀가했다. 삼목선착장 출항은 이렇게 내 멘토의 마음을 들뜨게 만들었다. 비행기가 날..

장봉도(長峰島) ..... 가막머리

ㅇ 위 치 : 인천광역시 옹진군 북도면(北島面)에 딸린 섬(장봉리) ⇒ 지도참조 ㅇ 가는길 : 김포공항(공항철도) → 운서역(Bus 201, 307) → 삼목선착장 → 장봉도 선착장 ㅇ 비용(편도) : 배삯(\3,000), 자동차 승선(\15,000) ㅇ 내가 걸었던 둘레길 등은, 장봉도 선착장에서 섬내를 운행하는 버스를 타고 종점 까지 가서... 장봉4리 버스종점 건어장(乾魚場) ∼ (0.9km) ∼ 윤옥골 ∼ (2.1km) ∼ 가막 머리 전망대 ∼ (1.6km) ∼ 봉화대 팔각정 ∼ (0.8km) ∼ 찬우물 네거리 ∼ (1.5km) ∼ 진촌 해수욕장 ∼ (1km) ∼ 장봉3리 버스정류소 ∼ 선착장의 순으 로 걸었다. 삼목선착장 장봉도 장봉도에는 천연기념물 제360호와 제361호로 지정된 노랑부리백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