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왕산 & 산수유꽃 : 생각과 여행

  • 홈
  • 태그
  • 방명록

삶은 길을 걷는 것 1

제주 용눈이오름

2019.9.25 용눈이오름(龍臥岳) 해발 248m의 용눈이오름은 용이 노니는 것 같다 하여 용유(龍遊)라 했다가, 용이 누워있는 모습 같다 하여 용와(龍臥)로 정리되어 우리 말의 표현으로 용눈이가 된 것 같은데, 역사가 준 선물이자 숙제이기도 하겠지만 한자(漢字)의 굴레와 멍에, 이거 참 생각이 많아지는 것 중의 하나다. 용이 누웠는지 노니는지 모르겠지만 부드럽고 아담한 푸른 능선은 포근하기 그지없다. 삶은 길을 걷는 것이기도 하는 것 같다. 왜 용눈이오름을 오르는가?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그 중의 하나는 길이고...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처럼, 오래 전에 "길"이라는 소설을 썼던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받았다기에 그 책을 사서 읽어보았는데, 남아 있는 아무런 기억이 없다. 오르는 길에 이런 비좁고..

제주도 2019.10.30
이전
1
다음
더보기
프로필사진

용왕산 & 산수유꽃 : 생각과 여행

삶이라는 긴 여행 속에 짧은 여행의 소소한 이야기들입니다. (아미고 )

  • 분류 전체보기 (905)
    • 일상속에 (105)
    • 외국여행 (151)
    • 제주도 (47)
    • 강원도 (85)
    • 강화도 (39)
    • 경기도 (80)
    • 경상도 (32)
    • 공연문화 (26)
    • 김포 (19)
    • 북한산 & 주변 (16)
    • 서울 & 주변 (105)
    • 인천 (30)
    • 전라도 (37)
    • 지리산 & 섬진강 (18)
    • 충청도 (45)
    • 한탄강 & 임진강 (31)
    • Books (38)
    • Souvenir? (1)

Tag

섬진강, 덕포진, 제주, 대룡시장, 염하강, 아침가리계곡, 지리산, 곰배령, 교동향교, 인도,

최근글과 인기글

  • 최근글
  • 인기글

최근댓글

공지사항

페이스북 트위터 플러그인

  • Facebook
  • Twitter

Archives

Calendar

«   2025/06   »
일 월 화 수 목 금 토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방문자수Total

  • Today :
  • Yesterday :

Copyright © Kakao Corp. All rights reserved.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