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사실계곡 2

인왕산 목인박물관.목석원

(2020.12.11) 홈피 : 목인박물관 목석원 www.mokinmuseum.com/ 참조 내 기억으로는 1980년대까지도 인왕산 자락의 달동네 부암동은 일부를 제외하고는 어려운 서민들이 옹기종기 모여 살았던 동네로 기억된다. 부암동 뿐만 아니라 서울의 달동네 대부분이 여러 형태로 사라진 거 같다. 그나마 개발이 통제된 백사실계곡은 지금도 물이 흐르는 계곡으로 살아있는 것이 요행이다. 동사무소를 지나 골목길로 접어들어 올라가다가 맨 처음으로 맞닥뜨리는 갈림길에서 만나게 되는 집이다. 100여 년 전에 인왕산에서 흘러내리는 계곡물을 마당으로 끌어들여 연못을 만드는 등 경사진 지형을 그대로 살려가면서 상당한 규모의 이런 별장을 지었다니 그 세도와 재력이 대단했을 것 같다. 돌담의 돌들은 어디서 와서 서울살..

서울 & 주변 2021.01.04

백사실계곡(白沙室溪谷) ......... 윤동주문학관,창의문,석파정,환기미술관,홍지문,현통사,세검정

(백사실계곡 : 白沙室溪谷) 백사실계곡은 종로구 부암동 산25번지 일대로, 세계적인 대도시 서울 속의 자연생태숲이 보존된 계곡으로, 도룡뇽, 개구리, 버들치, 가재 등 다양한 생물체들이 서식하고 있으며, 1급수에만 산다는 '도룡뇽'은 서울특별시자연환경보전조례에 의한 서울시 보호야생동물로서 백사실계곡에 집단으로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계곡이다. 도심 속에 있으면서도, 그나마 이 계곡이 이렇게 보존될 수 있었던 것은, 청와대가 가까이에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백사실계곡의 유래) 조선시대 백사 이항복(白沙 李恒福 : 1556~ 1618)의 별서(別墅) 터가 있었던 곳이어서 "실(室:방실)"을 더해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그러나 문화재청의 문헌조사 결과(2012년)에 의하면 백사 이항복..

서울 & 주변 2014.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