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도 광명항 2

소무의도 & 실미도의 가을

(사진은 클릭하면 커집니다.) 무의도 광명항에서 바라본 소무의도와 소무의인도교 무의도의 광명항(光明港)에서 바라보는 소무의도와 소무의인도교는 이런 모습인데, 소무의인도교는 총연장 414m에 폭은 3.8m의 인도교로 차량은 못 다닌다. 무의도(舞衣島)는 옛날에 선녀가 내려와 춤을 추었다고 하여 무의도라 했다는데, 소무의도(小舞衣島)에 대한 유래는 특별한 이야기가 없으며, 무의도 동쪽에 있는 섬으로 면적이 약 1.22㎢의 작은 섬이지만 다른 특별한 이야기도 있다. 서쪽마을과 떼무리선착장 너무 작은 섬이고 지형이 험하여 전답이 없으니 주민들의 생업은 농사는 불가능하고 어업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상업으로 살아가는데, 무의대교가 건설되고 소무의인도교가 설치되면서부터 관광객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것 같다. 또한 ..

무의도 실미해수욕장 그리고 소무의도 & 실미도

2021.8.9. 더위를 피해 무의도 하나개의 “환상의 길”을 걷고, 점심을 먹은 후 소무의도를 잠깐 둘러본 다음 남은 시간은 실미해수욕장의 시원한 솔숲에서 보내기로 했다. 물이 빠지면 이렇게(아래 사진) 건너다니는 실미도인데, 지금은 물이 차서 실미도가 명실상부한 섬이 되었고, 저녁노을은 별로였지만, 지금은 밤이 오건말건 상관없다. 잠진도를 거쳐 영종도와 연결되는 연도교가 있으니 말이다. 실미해수욕장이 비교적 한산하다. 코로나 리스크와 주중이어서 그런가 보다. 옛날에는 무시로 드나들었던 실미해수욕장이 어느 날부터인가 주차비와 청소비 명목으로 입장료를 받으니, 울타리가 쳐진 것이다. 실미해수욕장의 개펄도 단단해서, 한때는 내 아이들이 버기카(buggy car - ATV: all terrain vehic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