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산나들목 2

여의도의 시간 – 윤중로 벚꽃 & 샛강

2022.2.24.∼4.9 작은 사진은 클릭하면 크게 보입니다. 국회의사당 벚꽃이 만개한 2022년 4월 9일의 국회의사당 모습이다. 코로나 때문에 윤중로의 두 번의 봄은 먼발치에서만 바라보다가 세 번째인 이번에는 사진 몇 컷 담느라고 잠깐 갔다가 빠져나왔는데, 개방 첫날이어서인지 인파는 그다지 북적이지는 않았다. 국회의사당 & 서울마리나의 시간 1 국회의사당 & 서울마리나의 시간 2 윤중로(輪中路)에 대한 소소한 얘기들도 있다. 윤중이 “윤중제(輪中提)”로부터 비롯되었으며, 윤중제는 일본어에서 비롯된 것이기 때문에 순수한 우리말인 “여의방죽”으로 하자는 얘기인 것 같다, 1968년에 건설된 여의도 제방을 윤중제라 한 것은 일제 강점기에 교육을 받은 사람들의 작품이니 여의방죽으로 하자는 얘기 같은데, 제..

서울 & 주변 2022.04.10

화창한 봄나들이

(2021.2.20.) 2021년 2월 20일 최저기온 3도 최고기온 11도 그리고 햇살이 화창한 봄날이다. 국회의사당 & 서울 마리나 클럽 & 요트 날씨는 화창한데, 주말이니 가까이에 있는 용왕산과 봉제산은 사람이 많을 거 같고, 조금 먼 우장산과 검덕산 그리고 궁산과 개화산도 마찬가지일 것 같아서 아예 한강을 선택했다. 각시는 수술 상처가 아물어야 하니 쉬시라고 하고 혼자 집을 나섰다. 오리의 오수 집을 나서 일부러 용왕산을 넘어 안양천을 걸어서 한강으로 내려간다. 오늘 봄날이 열리니 오리들이 춘곤증에 빠졌는지 보초도 없이 춘몽 속으로 빨려 들어간 모양이다. 위는 안양천의 모습이고 아래는 한강의 모습이다. 안양천 두물머리(염창교) 아뿔싸! 세상 사람들이 모두 다 나보다 머리가 좋다. 나만 못한 사람이..

서울 & 주변 2021.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