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지한강공원 2

난지한강공원

2021.11.26. & 12.3 난지도(蘭芝島)의 유래 난지도는 원래 오리들이 많아서 오리섬 또는 압도(鴨島)라고 했다가 난초(蘭草)와 지초(芝草)가 많아 아름답게 어우러진 풍경이어서 난지도라 했다고 한다. 그렇게 아름다웠던 난지도가 1978년부터 15년간 서울시 쓰레기매립장으로 사용되어 약90m에 이르는 2개의 쓰레기 산이 되었는데, 이를 잘 가꾸어 아름다운 공원으로 변신하여 산림녹화와 더불어 쓰레기 처리의 세계적인 성공사례가 되어 외국에서 견학을 오는 명소가 되었다. 난지도 이전의 쓰레기매립장은 잠실 구의동 상계동에 있었다는데, 지금은 모두 아파트단지가 되어있다. 난지한강공원 가는 길 대중교통으로 가려면 난지한강공원 가는 버스를 타서 하늘공원과 노을공원을 가르는 도로가 있는 이곳에서 내리면 되고, ..

일상속에 2022.02.06

하늘공원

난지도 - 쓰레기 - 악취 - 넝마주이 - 공원 - 유커(游客) - 한국의 자랑 불교에서는 진흙탕 속에서 연꽃이 피어난다고 하듯이... 쓰레기를 100m 가까이 쌓아 올린 쓰레기매립장을 세계적인 공원으로 만든 곳이다. 원래 난지도(蘭芝島)라고 불리었던 곳으로, 난지는 난초(蘭草)와 지초(芝草)를 일컬으니, 아름다운 이름인데, 홍제천, 성산천 그리고 난지천 사이에서 생긴 하중도(河中島)를 지칭하는 이름이었는데, 지금은 옛 모습을 상상할 수도 없게 변해버렸다. 2002년의 월드컵 경기를 위한 "월드컵축구장"과 더불어 "월드컵공원"이라는 타이틀 아래, 하늘공원, 노을공원, 평화의공원, 난지한강공원 등이 있다. 난지도 쓰레기매립장에는 1970년대부터 1993년까지 약 15년 동안 서울의 쓰레기를 매립하여, 대략..

서울 & 주변 2016.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