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지도 2

하늘공원

난지도 - 쓰레기 - 악취 - 넝마주이 - 공원 - 유커(游客) - 한국의 자랑 불교에서는 진흙탕 속에서 연꽃이 피어난다고 하듯이... 쓰레기를 100m 가까이 쌓아 올린 쓰레기매립장을 세계적인 공원으로 만든 곳이다. 원래 난지도(蘭芝島)라고 불리었던 곳으로, 난지는 난초(蘭草)와 지초(芝草)를 일컬으니, 아름다운 이름인데, 홍제천, 성산천 그리고 난지천 사이에서 생긴 하중도(河中島)를 지칭하는 이름이었는데, 지금은 옛 모습을 상상할 수도 없게 변해버렸다. 2002년의 월드컵 경기를 위한 "월드컵축구장"과 더불어 "월드컵공원"이라는 타이틀 아래, 하늘공원, 노을공원, 평화의공원, 난지한강공원 등이 있다. 난지도 쓰레기매립장에는 1970년대부터 1993년까지 약 15년 동안 서울의 쓰레기를 매립하여, 대략..

서울 & 주변 2016.10.22

으악새

아- 으악새 슬피우니 가을인가요 지나친 그 세월이 나를 울립니다 여울에 아롱젖은 이즈러진 조각달 강물도 출렁출렁 목이 메입니다 아- 뜸북새 슬피우니 가을인가요 잃어진 그 사랑이 나를 울립니다 들녘에 떨고 있는 임자 없는 들국화 바람도 살랑살랑 맴을 돕니다 *********** 고복수 노래/ 손목인 작곡/ 박영호 작사의 "짝사랑" 입니다 ********** 난지도 [蘭芝島]는 원래 난꽃과 영지가 자라던 섬으로, 섬의 이름은 오리가 물에 떠 있는 모습과 비슷하다 하여 오리섬 또는 압도(鴨島)라고 하였다 합니다. 한강의 북쪽 연안에 치우쳐 있으며 상암동(上岩洞)에 속하고, 1977년 제방이 만들어진 후 그 동안 서울의 쓰레기 매립지로 이용되었으나, 1993년 2월 완전히 폐쇄되어 생태공원으로 조성되어 "하늘공..

서울 & 주변 2007.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