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3)(사진은 클릭하면 커집니다.) 수로부인(水路夫人)과 순정공(純貞公) 보각국사 일연(普覺國師 一然)이 쓴 삼국유사(三國遺事, 13세기)의 설화에 나오는 이야기로 삼척시와 수로부인 헌화공원에서는 순정공(純貞公)에 포커스를 맞춰 얘기를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순정공은 신라 성덕왕(聖德王, 신라 제33대 왕, 702∼737년) 때의 관료로 그의 부인 수로(水路)와 함께 강릉태수로 부임하는 길에 일어나는 이야기인데, 순정공은 인터넷에서 검색이 안 된다. 수로부인에 대한 또 하나의 이야기는 가락국(駕洛國)의 구지가(龜旨歌)를 기반으로 신라에서 만들어진 이야기라는 것으로 구지가에는 금관가야의 수로왕(首露王, 금관가야 초대왕, 42∼199년)이 나오고 내용도 비슷하여 수로왕은 首露 그리고 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