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타연 : 강원도 양구군 방산면 송현리
양구군청 자료에 의하면
"높이 10m, 폭 60여m의 계곡물이 한곳에 모여 떨어지는 두타폭포는 굉음이 천지를 진동하고 한낮에도 안개가 자욱하여 시계를 흐리게 한다. 이 폭포 바로 아래에 있는 두타연은 20m의 바위가 병풍을 두른 듯 하고, 동쪽 암벽에는 3평 정도의 굴이 있는데 바닥에는 머리빗과 말(馬)구박이 반석 위에 찍혀 있다. 1천년 전 두타사란 절이 있었다는데서 연유된 이름이며, 민간인 출입통제선 이북에 위치하여 자유스럽게 출입할 수 없어 아쉬움을 더하고 있다." 고 설명하고 있는데, 소가 웃을 노릇이다.
그랬던 시절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의 모습은 아래 사진에서 볼 수 있는 모습 더도 덜도 아니고 그저 60여년간 사람들의 손길이 닿지 않은 순박하고 경치가 아름다운 청정지역 정도로만 생각하면 좋을 것 같고, 접근방법이나 절차 등은 아래 홈피를 활용하면 편리할 것 같다.
양구문화관광홈페이지 : www.ygtour.kr
두타연 폭포 & 두타연
파로호로 흘러드는 수입천(水入川)의 지류에 있는 계곡의 폭포와 소(沼)로, 6.25한국전쟁 이후부터 민통선(民統線: 남방한계선을 경계로 남쪽 5~20㎞에 이르는 민간인 출입 통제선) 이북 지역으로 2003년부터 개방되었다고 한다.
(주차장 주변)
위에 있는 물고기는 천연기념물 열목어(熱目魚)라고 한다.
산사(山楂) 나무와 열매
장군바위(일명 투구바위?)
(트레킹 시작 & 양구전투위령비)
이 곳 양구는 "피의 능선" "펀치볼지구" 등 6.25 한국전쟁의 격전지였다.
(조각공원)
격전지였던 것을 상기시키기 위한 전시인 것으로 생각된다.
사람 사람들(김영우 작)
슬픈 기다림
(두타사 터 & 두타정 그리고 두타연 계곡)
(계곡 & 징검다리)
(두타교)
두타연 & 보덕굴(菩德堀) 그리고 열목어(熱目魚)
열목어(熱目魚)는 연어목 연어과로 송어와 비슷한 모양이지만 눈 주위와 지느러미 주변에 붉은 반점이 있어서 "열목어"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고, 2012년 5월 31일 멸종위기야생동식물 2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고 하며 크기는 20 - 70cm 정도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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