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우도(牛島) ... 제주, 성산포, 성산일출봉, 종달리

아미고 Amigo 2014. 4. 26. 09:16

 

 

 

우도

 

우도는 제주도 제주시 우도면(牛島面)을 이루는 섬으로 면적 5.9㎢, 인구 약1,752명(2000기준),

    해안선길이 17㎞, 최고점(우도봉) 132m이고 부근에 비양도(飛揚島)와 난도(蘭島)가 있다. 

 

ㅇ 우도라는 이름의 유래는 소가 누워 있는 형상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ㅇ 공항에서 제주종합터미널(064-753-1153)로 이동하여 성산까지 시외버스를 타고 가서

    → 성산포의 종합여객터미널(064-782-5671)에서 우도행 여객선을 탔다.

 

ㅇ 여객선은 파란색(천진항)과 보라색(하우목동포구)이 있는데, 우도 여행이 시작되는 천진항(파란

    색)이 편리하며, 배는 7시 30분부터 1시간 간격(왕복 \5,500)으로 운항한다고 되어 있으나 손님

    이 많으면 수시로 운항한다.

 

ㅇ 우도를 한바퀴 도는 여행은 도보, 자전거(1일 \15,000), ATV(4륜 오토바이 / 2시간 \15,000),

    스쿠터(2시간 \20,000), 자동차 등으로 할 수 있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데 나는 아내가

    ATV가 부담스럽다고 하여 스쿠터를 동승했다.

    여행방향은 천진항을 출발점으로 하여 시계방향으로 도는 것이 편리하다.

 

 

 

 

 

여기서 우도행 배를 탔다.

 

 

 

 

 

우도를 향해 성산포항을 떠나고 있고, 오른쪽 뒷편으로는 성산일출봉이 보인다.

 

 

 

 

 

우도 전경이 한 눈에 들어온다.

 

 

 

 

 

우도 관문이다.

 

 

 

 

 

우도 여행을 책임져줄 2인승 스쿠터

 

 

 

 

 

갓 비슷한 야생화가 지천으로 반겨주고, 이제 해안을 따라 여행한다.

 

 

 

 

 

 

 

 

"서빈백사장"이라고 하는 해변인데.......

천진리의 서빈백사(西濱白沙)는 흔히 산호사해수욕장으로 알려져 있으나 해수욕장의 퇴적물(모래)은 산호 파편이 아니라 이 일대 바다 속에서 자라고 있는 홍조단괴가 해안으로 밀려와 쌓인 것으로 매우 희귀한 것이라 한다.

 

 

 

 

 

 

 

 

 

 

 

 

 

 

 

 

 

 

 

 

 

 

 

 

 

 

 

 

 

 

 

 

 

 

 

 

 

 

 

 

 

 

 

 

 

 

 

 

 

 

 

 

 

 

 

 

이 비양도는 한림쪽의 비양도와는 별도의 우도에 부속된 것으로 원래는 섬이었지만

지금은 우도와 연결되어 있다.

 

 

 

 

 

 

 

 

 

 

 

 

 

 

우도봉

 

 

 

 

 

 

우도봉에는 승마장이 있고.....

1697년(숙종 23)에 우도에 국유목장이 설치되면서 국마(國馬)를 관리·사육하기 위하여 사람들의 거주가 허락되었으며 1844년(헌종 10) 김석린 진사 일행이 입도하여 정착하여 지금에 이른다고 한다.

 

 

이 외에도 우도에는 봉수대가 있었다고 하며.....

우도의 봉수대는 고려 시대 때부터 1895년 봉수제가 폐지될 때까지 이용됐다고 한다.

 

 

 

 

 

 

 

 

 

 

유채꽃과 보리밭

 

 

 

 

 

우도팔경

 


제1경 주간명월 - 낮에 동굴 속 바닷물에 비친 태양광이 달처럼 보이는 현상
제2경 야항어범 - 밤바다에 뜬 고기잡이배를 바라보는 것
제3경 천진관산 - 천진리의 동천진동항에서 바라보는 한라산
제4경 지두청사 - 우도봉 정상에서 내려다본 우도
제5경 전포망도 - 종달리에서 바라본 우도
제6경 후해석벽 - 검멀레해안에서 바라본 절벽
제7경 동안경굴 - 고래가 살았다는 해안가 검멀레동굴
제8경 서빈백사 - 홍조사해수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