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증미산(拯米山) 증미산은 한강을 접하고 있는 해발 55m인 나지막하고 작은 산으로, 산 이름의 유래는 세곡(稅穀)을 실은 배가 서해 바다를 지나 한강으로 올라오다 증미산 앞 도깨비 바위 암초에 좌초되어 수몰된 곡물을 건졌다고 하여 “건질 증” 과 “쌀 미”를 합하여 증미산이라 하였다는데, 근래에는 염창동(鹽倉洞)에 근거한 “염창산(鹽倉山)” 운운하기도 한다. 정상에는 팔각정과 흔들의자 그리고 벤치 등이 있으며 한강과 하늘공원 및 노을공원이 시원스럽게 보이며 북악산과 북한산도 조망된다. 황금내근린공원 증미산과 궁산 사이에는 한강과 올림픽대로를 따라서 이런 근린공원이 3개나 이어져있으며 잣나무 숲도 있다. 허준근린공원의 호수공원 이만한 공간이 그나마 근린공원이라는 이름으로 살아남은 것은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