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팜(Victoria Farm) 이렇게 팔자 편한 녀석이 이 자세로 우리를 맞아주었다. ㅎㅎㅎ 막다피오강과 팍상한 폭포에서 즐거운(뱃사공들은 힘든) 시간을 보내고... 다시 마닐라로 돌아가는 길에 "빅토리아 농장"이라는 곳에 잠시 들러 시간을 보내고 저녁을 먹었다. 이 농장은 한국인이 임차하여 한국인 관광객을 상대로 한 위락시설로 운영을 하고 있는데... 나름대로 참신한 아이템을 개발하여 운영하는 것 같기는 한테, 자본의 뒷받침이 제대로 안되는 것 같았다. 농장의 종업원이 모두해서 10명 정도인 것 같은데, 이들이 환영 세러머니라는 공연, 음식과 음료의 서빙, 식사 중에 테이블을 돌며 노래를 불러주는 서빙, 그리고 피날레인 필리핀 민속공연까지 모두를 소화하다보니 그 전문성이나 열정에서 한계가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