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멩코 2

플라멩코 – 스페인 세비야

2018.10.31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그리고 "카르멘"의 본고장 세비야에서 오페라를 감상하는 것도 색다른 맛이겠지만... 한글판 브로슈어도(brochure) 없고, 한글 레이저 자막도 없는 오페라 보다는 플라멩코(flamenco)가 훨씬 더 가볍고 어울리는 것 같았다. 이 극장이 세비야의 플라멩코 공연장으로는 유명한 것인지 아니면 한국인들의 단골 극장인지는 모르겠지만, 한국인들의 세비야에서의 플라멩코 관람은 대부분 이 극장이었고... 플래시를 사용하지 않고, 앉은 자리에서의 사진촬영은 허용된 공연이었다. 플라멩코의 유래에 대하여는, 14세기 경에 여러 지방의 발전 경로를 통해 19세기에 이르러 집시들의 직업적 춤인 플라멩코로 이어진 것으로 보이며... 플라멩코는 기타 반주에 맞춰 댄서가 춤을 ..

외국여행 2019.01.16

세비야(Sevilla) 항금의 탑 - 스페인

2018.10.31 오페라 “카르멘”과 “세빌리아의 이발사”의 본고장 세비야... 포르투갈 파티마에서 스페인 세비야로 가는 길은 사람들의 왕래가 별로 없었던 길인지 왕복 2차선 도로로 한가해서 지나가는 차도 별로 보이지 않고 주유소와 휴게소도 보이질 않는다. 그런 길을 2시간쯤 달려 시골 마을의 휴게소에서 커피를 한잔 마시는데, 아메리카노 한잔에 1,500원 정도로 착한 가격이며, 오는 길 내내 안개가 자욱하다 벗어지고 올리브와 포도밭이 끝없이 펼쳐진다. 또 다시 2시간 정도를 달려 스페인의 휴게소에 도착해서 스페인의 명물 중 하나인 오렌지 생즙으로 텁텁한 입을 달래고 또 다시 세비야를 향해 2시간 정도를 달려간다. 이런 식으로(아래 사진) 이동 광고도 하는 모양이다. 세비야에 도착했다. 여전히 비는 오..

외국여행 2018.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