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30 바르셀로나에서 새벽 3시에 일어나서 얼큰한 컵라면으로 아침을 먹고, 호텔에서 챙겨준 도시락 지참하여 공항으로 달려가 2시간을 날아가 리스본에 도착했다. 여행 좀 다녀봤지만, 도시락 먹어가며 여행하기는 난생 처음이다. 제레니모스(Jerónimos)수도원 제레니모스 수도원은 2개의 건물이 이어져 있으며, 오른쪽의 돔 지붕이 있는 것이 산타마리아 성당이고, 왼쪽의 기다란 건물이 수도원인데 지금은 해양박물관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이 수도원은 1502년부터 170년간에 걸쳐 건축하였다고 하며, 당초에는 왕실의 묘로 사용하려고 하였던 것이어서 도심에 건설된 수도원이 되었고, 포르투갈 특유의 건축 양식인“마누엘 양식(Manuelino style)”의 대표적인 건축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