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20일 오늘은 크라이스트처치에서 남서쪽의 퀸즈타운까지 600 여 km를 12시간 정도 달린다. 크라이스트처치 - 캔터베리 평원 - 라카이아 마을 - 제랄딘 마을(남알프스의 관문) - 페얼리 마을 - 테카포 호수 - 푸카키호수 & 마운트-쿡(남알프스의 최고봉) - 오마라마 - 크롬웰 - 카와라우 강(번지점프) - 퀸즈타운 Rakaia 마을 Southern Alps의 눈과 빙하가 녹아 흘러내린 물이 강이 되고... 그 푸른 우유빛 강물엔 연어들이 있다. 라카이아 마을로 들어가는 다리는 one-way인데... 뉴질랜드에는 이런 다리들이 대부분이고 그만큼 교통량이 적다는 얘기일 것이다. 라카이아 마을을 지나면서부터 이런 Canterbury 대평원이 약 240km 정도 펼쳐진다. 파란 배추같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