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들어 첫 초딩동문 산행을 구름산으로 갔다.전철을 타려는데, 전철 스크린 도어에 마음에 딱 와 닿는 시가 있다.전철 철산역(7호선) - 하안보건소 하차(버스)하여 산행을 시작했다. 공감하는 사람(특히 남자)들이 많을 것 같다...... 해발 240m의 도심속의 아기자기하게 예쁜 산이다.경기도 광명시 소하동과 노온사동에 걸쳐 있다.산이름은 주변에 안양천과 목감천이 있어서 안개가 잦아 산이 곧잘 안개에 묻히곤 해서운산(雲山)이라고 부르다가 우리 말인 구름산으로 바뀌었으며주변에 가학산(駕鶴山), 서독산(書讀山), 도덕산(道德山) 등과 노온사저수지가 있으며산 아래로 제2경인고속도로가 지나가고 구름산의 정상(아왕봉)을 지나 가학산으로 가면은, 동, 아연을 캤던 가학광산의 흔적이 남아 있다.철산(鐵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