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화암팔경 중 제1경 화암약수 화암약수 가는 길의 돌탑 화암약수 화암약수(畵岩藥水)는 탄산이온과 철분, 칼슘 등 건강에 좋은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서 위장병,눈병, 피부병 등에 좋은 효험을 보인다고 하며, 여기에도 당연히 전설 같은 이야기가 있다. 몰운대, 소금강 그리고 화표주를 돌아보면서 시간이 지체되어 화암약수는 생략하거나 내일로 미룰까 생각하다가 여기까지 온 게 아깝고, 내일 일정을 고려해서 늦었어도 들러보기로 작정하고 가다보니 어둠이 내려앉기 시작했다. 화암약수는 정선 화암팔경의 제1경으로 약수터로 올라가는 마치 오솔길 같은 계곡 길의 양쪽에 기묘한 바위 등 멋진 풍경이 연출된다고 하고, 그래서 “그림 같은 바위”라는 호칭을 얻었나본데, 시간에 쫓겨 그런 풍경을 감상하지는 못하고 사이다 맛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