젓국갈비 2

강화도 스페인 마을 & 장화리 낙조 & 장곶돈대와 북일곶돈대 & 동막리와 황산도

(2020.11.23) 스페인 마을 블로거님들의 멋진 낙조 사진이야 지천이지만, 근간에 강화 장화리 대섬을 배경으로 한 일몰 사진에 필이 꽃혀 각시와의 월요일 운동은 이쪽으로 정했다. 이동과 내레이션은 초지대교 – 마니산 입구(화도) - 스페인 마을 - 장곶돈대(長串墩臺) - 장화리 일몰 조망대(주차) - 북일곶돈대 – 여차리 - 해변답사 – 장화리 일몰 조망대(일몰 조망) – 동막리 – 황산도(만찬: 젓국갈비) - 초지대교의 순으로 돌았다. 스페인 마을을 무심코 많이 지나치면서 카페 몇 개 있는 것으로 보았는데, 마음의 눈을 열고 살펴보니 뭔가 해보려고 애쓰는 거 같은데 아산 탕정마을의 산토리니나 파주 헤이리에 비해서는 바다를 낀 입지 조건이 좋아 보이지만 소렌토나 산토리니를 만들기에는 입지와 공간 그..

강화도 2020.12.03

강화도 남산 강화산성

강화도에 있는 강화산성을 남문(안파루)에서 올라 남장대를 거쳐 서문(첨화루)으로 내려왔다. 낮은 산이지만 오르는 길과 내려가는 길에 급경사가 있다. 강화문화원 남문 바로 옆에 있는 옛날 인삼센터가 지금은 강화문화원으로 바뀌었다. 강화남문(안파루) 날씨가 이래서인지... 남장대에 오를 때까지 달래 캐는 아주머니 한 분만 만났다. 남장대 강화산성은 사적 132호로, 1232년(원종) 몽골의 제2차 침입 때문에 축조되어 1270년에 개경으로 천도할 때까지 약 40년 정도 고려의 도읍지가 되었던 것이다. 회사의 사장 하나만 움직여도 수많은 사원들이 고단한데..... 왕이 신료들과 더불어 병마들까지 거느리고 천도를 했으니..... 사람도 몇명 되지도 않았을 강화도 백성들이 궁궐 지으랴, 산성 쌓으랴..... 또 ..

강화도 2016.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