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는 매일이 연휴이자 일하는 날이지만... 2017년 10일간의 황금연휴라 했던 추석연휴의 마지막 날을 큰동서와 함께 강화 석모도(席毛島)를 돌아보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보통 석모도라 부르는 삼산면(三山面)은... 사실은 간척사업으로 어류정도와 송가도 등이 석모도에 합쳐진 섬으로 이름의 유래는 해명산 상봉산 상주산의 모습이 한자의 山의 형상이라는 설과 해명산 낙가산 상봉산의 삼산(三山)이라는 설도 있다. 석모대교 강화읍에서 내가 즐겨 먹는 음식인 "젓국갈비"로 이른 점심을 먹고 외포로로 달린다. 외포리선착장에서 조금 더 가면 강화도와 석모도를 연결하는 "석모대교"가 나오는데 2017년 6월 27일에 개통되었다고 한다. 외포리선착장에서 석포리선착장으로 바지선을 타고 오가는 비용과 시간을 허비하는 불편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