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7.27) 요즈음 구례군 마산면에 있는 고즈넉한 한옥에서 진행하는“윤-스테이”가 뜨고 있어서 잠시 쉬어갈 겸 처박아 두었던 연천의 한옥 호텔 “조선왕가”를 끄집어냈다. “윤-스테이”를 각시와 함께 즐겨 보면서 연천에 있는 한옥 호텔 “조선왕가” 얘기가 자연스럽게 나오고 더불어 재인폭포와 한탄강의 추억들을 얘기한다. 그런가 하면 구례는 내가 유년 시절을 보냈던 고향(?)이기에 지리산, 섬진강, 화엄사, 천은사, 연곡사, 피아골 삼홍소(三紅沼) 등의 얘기가 나오면 둘 다 반갑게 반응한다. “조선왕가”라는 이름은 설명문에서 얘기하는 것처럼 명륜동에 있었던 "염근당"을 해체하여 이곳으로 이건하였기에 붙여진 이름이란다. 호텔 이용요금이 20∼70만원대이니 만만치 않은 금액일 뿐만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