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서울 호수공원 강서구 신월동 능골산 자락에 아담한 인공호수를 만들어 호수공원이라는 이름을 붙인 것 같다. 1959년에 김포정수장으로 개장하였던 것을 시민공원으로 단장하여 개장한 것이라 한다. 소리분수 - 소음분수(?) 아담한 호수에 분수가 설치되어 있는데, 작동원리는 소리에 의한 것으로, 소리가 크게 나면 센서가 이를 감지하여 분수가 터져나오게 만든 것이다. 소리분수 = 소음분수로 악어의 눈물이 떠오른다. 이 지역은 아래 지도처럼 비행기들이 김포공항에 착륙을 하기 위해 저공비행을 하는 지역으로, 대략 3분 내지 5분 간격으로 착륙하려는 비행기들이 날아가며 굉음을 발산하고, 이때 분수가 터져 나온다. 30여년 전에 지금 사는 집으로 이사할 즈음에 이 동네에서도 집을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굉음과 함께 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