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 철원군 갈말읍 군탄리 707-34 "순담계곡(蓴潭溪谷)"이라는 이름은 "순채(蓴菜)"라는 식물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조선시대 순조 때, 김관주(金觀柱, 1743∼1806)가 이곳에서 여생을 보내면서 연못을 만들고 거기에 식용겸 약용으로 쓰는 수련과의 다년생 수초인 순채(蓴菜)를 길렀기에 그 연못을 순담(蓴潭)이라 했고, 순담이 있는 이 계곡을 순담계곡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순담(蓴潭) & 순채(蓴菜) 위는 순담(蓴潭)의 모습이고 아래는 순채(蓴菜)와 연의 모습(확실치는 않지만...) 그 순담에는 이렇게 잉어들이 노닐고..... 안타깝게도, 순담계곡에서 가장 경치가 빼어난 곳은 종교단체가 담장을 치고 소유하고 있으며 순담 또한 그 종교단체의 울타리 안에 있다. 그러나 순담계곡 하면 얼른 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