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원 2

두물머리 - 양수리

두물머리 : 양수리(兩水里)금강산에서 흘러내린 북한강과 강원도 금대봉 기슭 검룡소(儉龍沼)에서 발원한 남한강의 두 물이 합쳐지는 곳이라서 이런 지명을 얻었단다. 번거롭게 차를 가져갈 필요도 없이 양수리(춘천방향) 가는 전철을 타고 가서"양수역"에서 내려 하늘하늘 걸어가는 것이 편할 것 같다.    두물머리야...몇 십년을 수없이 다닌 곳이고, 많은 것들이 변해가고 있어서아버님 찾아뵙고 돌아오는 길에 잠시 긴 호흡 좀 하려 잠시 들렀다. 아들 녀석이 처음인 거 같다고 하니...이 길을 제법 많이 데리고 다녔었는데...내가 무언가 잘 못했었나?     80년대 만해도...팔당이나 양수리에서 매운탕에 술 한잔 하면 무척 행복했었다. 자가용이야 거의 남의 나라 얘기였었고...터덜대는 버스 타고 다녔지만 참 행복..

경기도 2016.04.12

양수리 두물머리 ..... 팔당

두물머리 兩水里(A) 두물머리에 가려면 굳이 차를 몰고 갈 필요없이 전철로 가면 된다.전철 중앙선을 타고 양수역에서 내려, 왼쪽 산책로에 접어들면 연밭이 아름답다. 북한강과 남한강의 두 물이 만난다 하여 "두물머리(兩水里)"라 했고.......이 물을 막아 상수원으로 활용하는 곳을 팔당호(八堂湖)라 하는데............"팔당(八堂)"은 글자 그대로 8개의 당집인데, 옛날에 이 곳에 8개의 유명한 당집이 있었던 것에서 유래된 것이라 한다.  아주 편리하고 손쉽게 서울(서럽고 울화가 치미는 곳 또는 서로가 서로에게 울타리가 되어 주는 곳)을 벗어나 몸과 마음을 안식할 수 있는 곳 중 하나다. 주소 :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 두물머리[兩水里]는 금강산에서 흘러내린 북한강과 강원도 금대봉 기슭 검룡..

경기도 2014.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