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봉도(長峰島) 인천시 옹진군 북도면 장봉리 인천 영종도 삼목선착장에서 배가 다닌다. (2019년 6월 23일에 다녀왔다.) 장봉도라는 이름은 나지막한 산봉우리들이 선착장 뒤의 상산에서부터 가막머리까지 길게 늘어져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영종도 삼목선착장 평일에는 비교적 널널하지만 주말에는 사람들이 많아서 꽤나 북적대는데, 장봉도 가는 사람들만 있는 게 아니라 신도를 통해서 시도와 모도까지 트레킹을 가는 사람들도 많기 때문이다. 배 갑판에 갈매기들을 유인할 먹이로 쓸 새우깡을 무인판매하고 있는데, 바람직한 것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얻어 먹어본 갈매기 떼가 배를 계속 선회하며 따라다닌다. 그러든 저러든 갈매기와 바다 그리고 배를 배경으로 멋진 사진들을 담는다. 우리는 장봉도를 향해 출항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