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사의 세진정에서 남매탑(공주 청량사지 오층석탑과 칠층석탑)과 상원암을 거쳐 삼불봉에서 관음봉,문필봉,연천봉 등을 감상하고 금잔디 고개에서 점심을 먹고 신흥암을 거쳐 용문폭포를 감상하고 갑사로 하산했다. 밖에서 볼 때는 계룡산답다고 생각했었는데... 그 속에서 느낀 계룡산은 조금 다른 것 같았다. 도사님들도 봄방학인지 모르겠고....... 동학사와 갑사는 수없이 많이 다녀왔지만 계룡산은 처음으로 올랐다. 세상사 모두를 다 볼 수도 알 수가 없다. 그래서 인간인가 보다..... 동학사 입구 세진정 무풍교 이 부근은 언제나 사람들이 북적댄다. 자연은 무풍이었을지 모르나, 인간사엔 다풍이었을까.......? 살살(각자의 기준에 따라 따르다.) 오른다. 남매탑(공주 청량사지 오층석탑과 칠층석탑)과 상원암 남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