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26 밀라노 두오모성당, 비토리오 엠마뉴엘레 갤러리아 유럽 중세 1,000년을 함축한 건물이라 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인간은 왜 그렇게 그 무엇을 갈망했거나, 그 무엇에 예속되었을까... 두오모 성당 피렌체의 두오모 그리고 인도의 타지마할과 더불어 미술사에 단골로 등장한다는 밀라노의 두오모는 아름다움에 있어서는 가장 돋보이는 건축물 아닐까 생각된다.(사진의 모습이... 바로 엊그제인데, 그래도 그때는 지금보다 확실히 젊었었다. - 슬퍼야 되나 어째야 되나, 나보다 아내가 말이다.....) 밀라노는 경유지다. 인천공항을 출발하여 아부다비에 내려, 아부다비와 두바이를 둘러보고 다시 아부다비 공항으로 와서 밤비행기를 타고 밀라노로 7시간을 날아가며 비행기에서 쪽잠을 잤다. 밀라노는 투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