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산 팔각정 2

김포 문수산 문수산성 & 문수사

(2021.3.23. & 4.2) 문수산성 장대(文殊山城 將臺) & 팔각정(전망대) 문수산의 애당초 이름은 "비아산"이었는데, “문수사(文殊寺)”라는 절이 세워지면서 붙여진 이름이고, 그 산에 쌓은 성이어서 문수산성이라는데, 정상인 장대로 올라가면서 바라보는 풍경은 이렇게 나무들의 잎이 진 계절에 팔각정과 장대를 한눈에 바라보는 풍경이 제일감 같다. 문수산성 약도 ①남문 ②∼⑥주차장 등 설치계획 ⑦서아문 추정지 ⑧가옥단지 계획 ⑨갑곶나루 선착장 ⑩서문 추정지 ⑪문수진 추정지 ⑫수문 추정지 ⑬북아문 추정지⑭북문 ⑮마담(馬潭) 추정지 ⑯병영체험장 ⑰동아문 ⑱문수사⑲장대(정상) ⑳남아문 남문 희우루(南門 喜雨樓) 남문에서는 문수산성을 오르는 길이 없어서 사실상 남문은 외면을 당해왔던 곳인데, 산성 복원공사가 ..

문수산 (文殊山) ... 문수산성

문수산 (文殊山) 김포시 월곶면에 있는 높이 376m의 산이지만 김포 일대에서는 가장 높은 산일뿐만 아니라 한강과 임진강이 합쳐져서 서해와 만나는 곳과 김포일대, 강화도는 물론 임진강 너머의 북녘땅이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산이다. 조선시대 숙종(肅宗) 때 축성한 산성으로, 1866년(고종 3) 병인양요 때 프랑스군이 이 곳을 점령하였던 적이 있으며, 산 정상 아래에는 문수사(文殊寺)가 있다. 정상은 시야가 확 트여서 주변을 조망하기에 아주 좋은데, 지금은 문화재 복원공사를 이유로 주변에 울타리를 쳐서 올라갈 수가 없다. 산성을 보노라면 성을 축성하던 당대를 살아갔던 민초들의 삶이 무척이나 고단했을 거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물론 만리장성에 비할 바야 아니겠지만....... 강화대교와 염하강 문수산 중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