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도랑(鷹渡狼) 2

무의도 서어나무 군락지

(2023.11.18) 서어나무 & 풍어제(?) 무의도의 국사봉과 호룡곡산은 여러 번 가봤지만, 큰무리마을 뒤편에 있는 봉우리는 가보지 않아 궁금해서 검색을 해보니 “서어나무 군락지”라고 하니 호기심이 발동한다. 울긋불긋한 색동천이 둘러쳐진 것을 보니 마을의 안녕과 풍어를 비는 곳인가 보다.     큰무리마을과 선착장지금은 잠진도와 연결된 무의대교가 만들어졌지만, 어쨌든 무의도의 관문은 이 큰무리마을과 선착장이다.     큰무리선착장과 풍경무의도의 관문인 큰무리마을의 선착장과 바다풍경은 이런 모습인데, 여기에도 호텔이 들어서고 있다.     실미고개길큰무리마을 가운데를 가로질러 실미해수욕장과 실미도로 가는 길의 풍경인데, “실미아일랜드”라는 콘도(?)가 그런대로 전망도 괜찮아서 어른들을 모시고 갔던 적도..

인천 2024.05.04

용유도 마시안해변 & 하늘전망대

(2023.12.25.) (사진은 클릭하면 커집니다.) 인천국제공항 공항철도에서 내려 용유동으로 가는 버스를 타기위해 인천공항 출국장을 거쳐 가는데, 중앙에 있는 대형 전광판에는 파리의 에펠탑과 상하이의 동방명주 그리고 시드니의 오페라 하우스가 성탄절 분위기를 띄웠다. 오늘 12월 25일, 크리스마스다. 이날이 즐거웠던 시절도 있었는데, 그때는 사탕과 과자를 얻어먹는 즐거움 때문이었다. 용유 3.1독립만세운동기념비 을왕리에서부터 시작한 용유도 트레킹이 선녀바위 주변까지는 둘러보았고 남은 건 용유해변과 마시안해변 정도인데, 용유동에 “용유 3.1독립만세운동기념비”가 있다니 이것을 건너뛸 수야 없는 거 아닌가. 이런 외딴 섬에서도 3.1독립만세를 외쳤다니 찾아보는 게 도리일 거 같다. 용유해변 용유해변이 본..

인천 2024.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