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13) (사진은 클릭하면 커집니다.) 도기와 자기 그리고 도자기 도기(陶器)는 진흙으로 만들어 말리거나 유약을 발라 구워내는 것이고, 자기(磁器)는 1,500℃ 정도에서 구운 것이며 도자기(陶瓷器)는 도기와 자기를 통칭한다는 개념 정도는 알고 있지만, 이 분야도 상당한 내공이 있어야 그 진면목을 볼 수 있는 분야라서 내 눈에 보이는 대로 풍경을 감상하듯이 그렇게 둘러보았는데, 출입구를 찾느라 조금 헤맸다. 백자 & 청자 양구 백자박물관을 일부러 찾아간 것은 아니고 평화의 댐 가는 길에 잠간 들러본 것인데, 지방의 비교적 외진 곳이지만 600년 정도의 역사의 흔적을 보여주기 위해 정성을 들인 박물관 같다. 인류가 흙으로 만들어 사용한 그릇은 토기(土器), 도기(陶器), 자기(磁器) 와 석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