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2.15∼2.30 하나우마 베이(Hanauma Bay) 하와이의 하나우마 베이는 관광객들과 하와이 주민들에게 스노클링과 피크닉 장소로 오랜 동안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곳이다. 갈라진 한 쌍의 화산호 가운데로 바닷물이 들어와 만들어진 이 곳은 약 610m 길이의 해변가가 살짝 굽어져 있으며 "하나우마"라는 말은 "굽혀진" 또는 "팔씨름을 한다."는 뜻으로 예전부터 알려져 왔는데, "굽혀진 만"이라는 뜻은 이 비치의 모양을 보고 생긴 이름이고, "팔씨름 하는 만"이란 옛적 오아후 섬의 귀족들의 놀이터로서 이 곳에서 팔씨름을 즐긴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하나우마 베이 앞바다에 널려진 암초들은 바다에서 밀려드는 파도와 해류를 막아 주는 역할을 해서 해안 가까운 곳에서 수영하기 편하고 안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