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3.15)(사진은 클릭하면 커집니다.) 꽃지꽃지하면 떠오르는 게 바로 이 할미.할아비바위다.안면도에 가면 잠깐이라도 둘러보고 오는 곳이 이곳이어서 그런 거 같다. 그런데 할미.할아비바위 이야기는 알맹이가 하나도 없는 싱거운 옛날 얘기에 불과하고 차라리 꽃지라는 지명을 만들어준 해당화가 활짝 피어있으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안면도 꽃지 사랑이런 노래가 있기는 한 모양인데, 느낌이 어떤지 들어보려고 검색을 해보니 나오지도 않는 걸 보니 그냥 묻혀버린 노래인 모양이다. 점심때가 조금 지났지만 꽃지에서 점심을 먹기로 하고 주차장에 들어가니 그 큰 주차장에 차량 몇 대만 있을 뿐 주차장이 텅 비어 썰렁하기 그지없다. 성수기에 그렇게나 많던 사람들은 모두 어디로 갔나! 그러든 저러든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