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클릭하면 커집니다.)모담산모담산(某丹山), 이름이 묘하다.丹 자를 보통은 붉을 “단”으로 쓰고 읽는데 “담”으로도 사용하는지 모르겠지만, 하여간 모담산의 단풍이 丹 자를 쓰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붉고 아름답다. 이제 막 봄으로 가는 계절에 단풍이라니 박자가 엇박자이기는 한데 지난 해 늦가을의 풍경이다. 운양동 행정복지센타김포 골드라인 운양역에서 내려 모담산으로 가자니 모담산 자락에 이렇게나 멋진 한옥으로 만들어진 “운양동 행정복지센터”가 반긴다. 모담산 둘레길운양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모담폭포로 가는 모담산 북사면 자락의 둘레길은 이런 모습이다. 모담폭포모담산의 서북쪽 끄트머리에 있는 인공폭포로 물이 쏟아지는 시간은 정해져있는데, 동절기에는 가동하지 않는 것 같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