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7) (사진은 클릭하면 커집니다.) 썰렁했던 을왕리(乙旺里) 지금은 을왕리 해수욕장이 있는 용유도와 영종도가 하나의 섬이 되었지만, 두 섬이 떨어져있고 영종대교가 없던 시절에는 을왕리 해변은 존재했지만 아는 사람도 없고 찾는 사람도 없어서 듣보잡 비슷했는데, 인천공항이 건설되면서 상전벽해(桑田碧海)가 된 것 같다. 그랬던 을왕리를 아이들 데리고 다녔으니 영종대교가 개통된 2000년 이후였는데, 영종대교 개통 이후에도 한동안은 썰렁했었는데, 인기가 올라간 것은 무엇보다 서울과 인천에서 접근성이 좋아 각광을 받는 것 같다. 그러다보니 불법주정차는 말할 필요도 없고 음주운전도 꽤 많다는데 신고하면 단속하는 정도의 실정이라고 한다. 선착장에서 바라본 풍경 을왕리는 원래 왕산(王山)이라 부르다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