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7.2 삶의 질을 얘기하는 행복지수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나라가 부탄이라고 한다. 한때는 방글라데시가 1위였었는데, 보통은 부의 정도를 평가해서 그것이 잘 사는 기준이라고 평가되는 GNP(Gross National Product) 기준으로는 형편없이 가난한 나라인 부탄이나 방글라데시가 행복한 나라라는 게 아이러니다. 가고보 싶은 나라 중 하나여서 가끔씩 기사가 나오면 살펴보고 또 부탄을 다녀온 블로거들의 글과 사진들을 살펴보기도 하여 부탄에 대해 꽤 많은 예습을 해두었다. 부탄은 사회주의적인 제도를 많이 시행하고 있는 꽤 독특한 나라로, 관광부분에도 그런 제도들이 있어서, 외국인들이 부탄을 여행하려면 개인자유여행은 안되고 반드시 부탄 정부의 허가를 받은 여행사(정부조직이거나 준 정부조직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