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조카사위에게서 카톡이 왔슴다. 그 친구 "좌우명" 이랍니다. 진인사대처명(盡人事待妻命) :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고 아내의 처분에 따른다. 인명재처(人命在妻) : 내 목숨줄은 아내가 쥐고 있다. 하늘은 스스로 아내를 돕는 자를 돕는다. 대꾸를 해주었습니다. ^^ 뉴-버전이로구먼... 그거... 그럴사한데..... ㅋ... 힘드네... 전에는 온고지신이면 됐는데... 이젠 온신지고까지 알고 행해야되니... 세태를 재치있고 재미있게 풍자한 거 같슴다. 그 친구 커플임다. 내가 이 친구 호를 이름에 걸맞게 "수석(秀石)"이라 지어줬슴다. 사진은 백련사 입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