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9.23 비양도 등대 & 전망대 어제까지 태풍 "타파" 때문에 온 나라가 술렁였고, 오늘 아침에 비행기가 제대로 뜨려나 걱정했었는데, 22일인 어제 항공사에서 카톡이 와서 핸드폰으로 체크-인은 물론 좌석도 선택해서 티켓(모바일 항공권)까지 받았으니, 정말 편리한 세상이고 전자기술은 어디까지 발전할지 끝을 가늠할 수가 없다. 항공권까지 받았으니 정상적인 이착륙을 기대했고, 역시 기대에 부응했지만, 한림에서 비양도로 가는 바다의 물결은 아직도 제법 높았다. 비양봉에 있는 등대와 전망대는 해발 114m지만, 비양도에서 가장 높은 곳이다. 한림항 선착장 차를 선착장에 주차해두고, 첫배인 9시 배의 승선표를 구입했는데, 눈 앞에 빤히 보이는 비양도까지는 약 10분 정도 걸린다고 하며, 우리가 타고 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