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진 2

정동진 & 바다부채길

2020.3.24 정동진역 이렇게 조용하다. 추전역, 추암 촛대바위, 하조대 그리고 휴휴암을 거쳐 맨 마지막 코스로 정동진(正東津) 바다부채길을 저녁노을과 함께 걷고 난 후 맛있는 저녁을 먹으려 했는데, 바다부채길은 입장마감시간(15시 30분)이 훨씬 지나버려서 저녁식사를 하고 나와 보니 정동진역은 이렇게나 조용하다. 2011년 8월 정동진(正東津)은 천연기념물 제437호로 경관이 매우 아름다운 곳으로 동해의 일출을 감상하는 명소이기도 한데, 언젠가 높은 언덕에 썬크루즈 리조트가 들어서서 더 아름다워진 건지 아니면 자연경관이 훼손된 것인지 모르겠다. 돌아보는 순서는, 바다부채길로 가는 썬크루즈에 먼저 들러 잠시 쉬었다가 저녁을 먹고 정동진역과 모래시계공원을 둘러보았지만, 정동진의 랜드마크인 정동진역부터 ..

강원도 2020.04.18

2011년 여름 나들이

장마도 폭우도 거진 끝나고 이번엔 태풍이 온다고 하지만 그건 남해 쪽과 서해 쪽에만 영향을 주고 영동 쪽에는 별 탈이 없을 것 같아서 나들이를 나섰다. 이런 저런 것들에 찌들려 스트레스가 잔뜩 쌓였을 아내에게 모처럼 리랙스한 분위기와 시간을 만들어 보려고................ ◐ 나들이 일정 - 강 릉 : 경포호, 허균&허난설헌 생가 - 정동진 : 정동진역, 선 크루즈 - 동 해 : 천곡동굴, 무릉계곡, 삼화사, 쌍폭포, 용추폭포 - 삼 척 : 환선굴, 대금굴, 강원종합박물관 - 울 진 : 불영사, 불영사계곡, 통고산 휴양림 - 봉 화 - 태 백 : 황지연못, 검룡소 - 정 선 : 구미정, 아우라지, 백석폭포 - 오대산 : 상원사, 월정사(명자나무) ◐ 강릉 시시때때로 들르는 경포호는 그대로이고...

강원도 2011.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