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클릭하면 커집니다.) 실미도(實尾島) 전경 인천 영종도 옆의 무의도 그리고 무의도 옆의 작은 섬 실미도는 밀물이면 섬이지만 썰물이면 무의도에서 걸어 다닐 수 있는 조용한 섬으로 영화 “실미도”가 개봉되기 전까지는 아는 사람이 거의 없는 무관심의 섬이었다. 그랬던 섬이 영화 “실미도”로 인해 경악과 충격 그리고 신비 등등 다양한 것들을 상상하게 하는 섬으로 떠오르게 되어 많은 사람들이 군 특수부대의 현장을 보고픈 호기심으로 찾기 시작하여 지금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실미해수욕장의 송림에서 쉬기 위해 무의도에 왔다가 덤으로 실미도를 가보는 것 같은데, 옛날에는 영화촬영 세트의 일부가 남아있기도 했었지만 지금은 그런 것들은 모두 흔적도 없이 사라졌고 옛 군부대의 막사가 있었던 흔적들만이 남아있는 무인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