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과 4월 8회에 걸쳐 진행되었던 시니어 영양교실이 어제 종강되었다. 덕분에 3월과 4월이 행복했었는데, 가르치고 서포트하시는 분들이나, 함께 배웠던 분들도 그러하셨기를 바란다. 지난번 포스팅에서도 얘기했다시피 수강료가 무료이고 식재료비도 없다. 게다가, 서포터들께서 지어 주신 밥과 밑반찬에다가 우리가 만든 3가지 요리를 곁들여 맛있는 점심으로 마무리 한다. 시니어들이지만 강의를 듣고 요리를 하는 이날만큼은 모두가 동심의 세계로 돌아간다. 레시피와 조리법 확인하고 또 질문하며 웃고 조잘거리며 음식을 만들어서, 먹을 때는 흐믓한 웃음과 함께 "맛있다고, 멋있다고" 온통 자화자찬 일색이다. 제1차 (2018.3.9)달래 된장국, 마파두부, 봄나물 겉절이 요리라는 게, 한때는 구전으로 그리고 또 한때는 책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