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광산 2

비엘리치카 소금광산 - 폴란드

2017.11.2 비엘리치카 --- 크라쿠프 비엘리치카는 비스와 강과 폴란드의 고도 크라쿠프에서 조금 떨어진 시골마을 소금광산 입구 아주 옛날에 바닷물이 고여있다가 수분은 증발하고 염분만 남아 만들어진 암염층으로, 염분층의 길이는 약 10km이며 두께는 500m부터 1.5km에 이른다고... 매표소 & 카페 유네스코 최초의 자연문화유산으로 갱도의 깊이는 327m, 길이는 180마일로 2,040개의 방이 있으며 1996년부터 채산성이 없어서 폐광하였다고... 광부의 모습 한때는 이 암염의 수입이 폴란드 국가재정의 1/3을 차지하기도 했었다고... 코페르니쿠스 상 코페르니쿠스가 이곳을 다녀간 적이 있어서 그것을 기념하기 위해서 광부들이 새긴 암염조각상 킹가 공주와 소금 13세기경에 헝가리의 킹가 공주가 폴란..

외국여행 2017.11.26

짤츠캄머구트의 진주 할슈타트 - 오스트리아

2017.10.29 내 34번째 결혼기념일인 오늘 여장을 푸는 곳이다. 짤츠캄머구트의 진주라는 수식어가 붙어있지만 계절과 날씨에 따라 그 모습과 느낌이 확연히 달라진다. 짤츠캄머구트(‘Salzkammergut)의 진주 할슈타트(Hallstatt) 우리는 이런 시각에 할슈타트에 도착했다. 비는 멎었지만 잿빛 하늘에 어둠이 내려 앉았다. 호수에 날려버린 내 멘토의 모자를 이곳 할슈타트에서 다시 하나 사드렸다. 로마의 트레비분수에서는 뒤돌아서서 동전만 하나 분수 안에 던져넣어도 다시 로마에 올 수 있다는데, 할슈타트 호수는 모자를 던져넣었는데 다시 올 수 있는 특혜 같은 거 없나... 낮에 보면 이런 모습인데...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배경이었으며 우리나라 드라마 "봄의 왈츠"의 배경이기도 했다고.....

외국여행 2017.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