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추억들이 서려있던 섬진강이...세월의 틈새따라 차츰 멀어져 가기도 하고 또 아련히 그리워지기도 하는 것 같다. 광의초등학교 그리고 산수유꽃을 보고 왔다. 섬진강 은어 섬진강을 대표하는 것들은 관점에 따라 많겠지만...아무리 그렇다 해도 은어가 빠질 수야 있겠는가.......한데, 이 계절에 은어라니, 은어도 양식을 한단다. 광주에서 집 나서는 길을 이 녀석들이 이렇게 배웅했다. 동백이 망울지는 남쪽 나라는 역시 따뜻한가 보다. 참게 섬진강의 아름다움을 아기자기하게 연출하는 곡성에서부터구례를 거쳐 하동까지는 아름다움 일색이지만... 하여간...구례구에서 참게탕을 맜있게 먹었다.(이번에는 참게탕에도 국산과 중국산이 있고 가격차이도 있으니 이거 필경 트릭인 거 같다.^^) 교장 고광섭 공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