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19.) (사진은 클릭하면 커집니다.) 간밤에 눈이 내렸네요. 을왕리 해수욕장 전망대 이번에는 너무 추워서 각시가 힘들까봐 차를 가지고 가서 을왕리 해수욕장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걸었다. 을왕리 해수욕장에서 선녀바위로 가는 길목에는 이런 전망대가 있고, 여기서부터 선녀바위까지는 1.5km라는 이정표가 있는데, 실제로 걸어보면 그보다는 훨씬 더 되는 것 같다. 해변길 & 산길 전망대에서부터 약 500m 정도의 해변 길을 걸으면 여름 성수기에만 운영하는 것 같은 카페가 나오고 여기서부터 산길로 접어드는데, 바다를 끼고 걷는 산길이어서 운치가 있다. 선녀바위 출렁다리 꼭 필요한 다리는 전혀 아니지만 선녀바위로 가는 길에 멋과 재미를 더하기 위해 만들어 둔 것 같고, 무의도와 무의대교가 빤히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