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클릭하면 커집니다.) 왕송호수(旺松湖水)옛날에 저수지(貯水池)라고 했던 것들이 어느 날 가보면 호수로 바뀌어 있어서 그냥 지레짐작으로 일정한 규모(크기)에 따라 호수와 저수지로 나누어지는가 생각했는데 왕송호수를 보면서 호수라 하기에는 너무 작은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 확인해보니, 물 깊이가 5m 이상인 것은 호수, 1~5m인 것을 늪, 1m 이하인 것을 소택(沼澤)이라 한다니 크기는 반영되지 않은 개념이라 조금 의아하다. 왕송호수의 명칭은 당시 수원군 일왕면의 “왕”과 매송면의 “송”자를 따서 왕송저수지로 명명하였다가 나중에 “국가지명위원회”에서 왕송호수로 고쳤다고 하는데, 어쨌건 물과 숲은 사람들에게 안정감을 주는 휴식공간으로 사랑을 받는데 왕송호수에는 둘레길과 캠핑장 그리고 레일바이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