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클릭하면 커집니다.)한국의 그랜드캐니언 한탄강일기예보를 보니 우물쭈물하다가는 한탄강 얼음트레킹을 해보지도 못하고 봄이 와버릴 것 같아서 지금이 타이밍이라고 생각되는 때에 길을 나섰다. 한탄강이 제대로 결빙되어서 강물위로 걸으며 한탄강의 진면목을 볼 수 있으려면 영하 10도 이하의 날씨가 10여일 이상 지속되어야 하는데 이번 겨울에는 그런 날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 같아서 그나마 지금이라고 생각되는 날에 다녀왔다. 38선 & 38휴게소나는 서울의 서남권에 살기 때문에 한탄강 쪽을 갈 때는 의례 자유로와 율곡로(문산-화석정-적성-전곡)를 이용하는데 거리는 조금 늘어나도 이 길은 신호등이 적어서 시간이 단축되고 또 기분 상쾌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며, 화석정이나 율곡습지공원에서 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