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김포 한강 야생조류생태공원

아미고 Amigo 2023. 2. 26. 14:32

(사진은 클릭하면 커집니다.)

 

영상 정보관 겸 휴게실

야생조류생태공원은 김포 골드라인 운양역에서 한강 쪽 동북방향 한강변에 있는데 운양역에서 도보로 10분 정도면 갈 수 있다. 한강과 강둑을 사이에 두고 접하고 있는 습지여서 일종의 습지공원으로 조성한 것 같은데 새들은 많이 보이지는 않는 것 같다.

 

 

 

 

 

 

공원에 들어서자마자 이렇게 꽃사과가 반겨주고 공원은 여러 주제들로 구성되어 있지만 공원이 조성 된지 얼마 되지도 않아 아직은 썰렁한 느낌이지만 야생조류생태공원이니 규모가 꽤 크다.

 

 

 

 

 

 

오방원(五方園)

아기자기하게 예쁜 곳이다.

 

 

 

 

 

 

전통농업

원래 벼농사를 하던 논도 그대로 있어서 새들의 서식활동 장소가 되는 것 같다.

 

 

 

 

 

 

수로, 연못, 정자

김포 골드라인 운양역 부근에 사는 주민들에게는 모담산과 더불어 유용한 공원 같은데 시간이 좀 더 흘러야 아름다워질 것 같다.

 

 

 

 

 

 

참나무 숲

김포공항역에서 김포 양촌역까지 무인 운행되는 전철을 골드라인(Gold line)이라고 하는데, 이 전철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상당수는 이걸 “골병라인”이라고 하더라. 러시아워에는 전철을 탈 수도 없어서 붙여진 이름이란다. 정치와 행정이 국가의 인프라 스트럭춰를 두고 장난친 것 같다.

 

 

 

 

 

 

야생조류

 

 

 

 

 

 

둑방길

옛날에는 이 둑이 한강의 범람을 막아주는 둑이면서 동시에 편도 1차선의 도로였는데, 한강 신도시를 연결하는 “김포한강로”가 건설되고 이 둑방길은 산책과 자전거전용도로가 되었다.

 

 

 

 

 

 

전망대

야생조류생태공원과 한강 그리고 일산을 바라볼 수 있는 정도의 전망인데 전망대의 모습이 좀 기괴하다.

 

 

 

 

 

 

 

바람 좀 쐬며 걷기 위해서 갔는데 공원을 모두 돌아본 느낌은 세월이 많이 흘러야 되려니 하는 느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