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26)
서울식물원 주제원의 진달래와 곰돌이
서울식물원은 2018년 10월 11일부터 시민에게 개방을 하였고, 2019년 5월 1일부터 정식개원을 하였는데, 식물원 중 온실을 포함한 일부 구역을 주제원(主題園)으로 하여 입장료를 받는다. 주제원은 한자어 그대로 주제가 있는 정원 또는 동산을 의미하는데 표현이 좀 우습기도 하다.
매표소 & 온실 전경
매표소에는 “주제원 Botanic Garden”이라고 쓰여 있어서 짐작은 되지만, 주제원이 무슨 뜻이냐고 물었더니 “주제가 있는 정원”이라고 해서 웃었고, 6세 미만의 유아와 65세 이상의 어르신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온실의 전경은 이런 모습이다.
온실 입구 & 출구
1층에서 입장하여 온실 내부를 돌아보고 승강기로 2층으로 올라가서 구름다리를 걸으며 온실을 둘러본 후 2층에서 밖으로 나오는데, 입실할 때는 진달래가 그리고 퇴실하면 곰돌이가 반겨준다.
정원지원실 & 편의시설
2층에서 퇴실하여 나오면 이런 시설들이 있다.
온실
다른 여느 온실에서도 볼 수 있는 정도의 수종들이다.
바오밥 나무
서울식물원 온실이 자랑할 수 있는 유일한 나무 아닐까 생각되는데, 우리가 영상을 통해서 보았던 바오밥 나무하고는 그 모습이 많이 다르다. 아직 어린 나무여서 그러려니 생각한다.
2층 구름다리에서 보는 온실
바나나가 주렁주렁 달렸고 꽃도 귀엽게 피고 있다.
서울식물원은 주제원보다는 주제원 밖의 기다란 2개의 호수를 따라 산책하기에 좋은 곳이라 생각된다.
새로 식재된 "케이바 초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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